전체 글6 라이프 컨설팅. 첫 번째 이야기. 스마트폰. 컨설팅이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라이프는 인생이다. 즉, 라이프 컨설팅은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다. 엘린이 라이프컨설팅을 해주면서 맨 처음 물어보는 것이있다. 그것은 목표설정이나 꿈이 아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어지럽게 정리도 되어있지 않은 스마트폰 속의 어플과 파일 사진 카카오톡이다. 가장 맨 처음해야 할 일이 어플을 모두 홈 화면에서 지우고 홈 화면을 텅텅 비우는 것이다. 비워놓아야 비로소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아예 스마트폰 초기화를 통해 싹 지워도 좋다. 그렇게 홈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한 뒤 가장 먼저 사용하는 어플을 한 개씩 홈 화면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번이라도 쓴 어플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2024. 5. 7. 인간관계론 혼자적 동물. 묘한 관계. 오순만이 친하다고 생각했던 배윤호에게서 은호틴의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가서 산지 꽤 된 사람이었는데 고향에서 굳이 결혼식을 하겠다고 내려온다는 것이었다. 오순만은 그렇게 친하지도 않았고 연락도 하지 않았던 사이라서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배윤호에게서 듣기를 오순만에게도 청첩장을 주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다. 오순만은 악 감정은 없었기에 주고 싶으면 주라고 하라고 했다. 그렇게 은호틴에게서 연락이 왔고 모바일 청첩장이 날아왔다. 오순만은 축하한다면서 결혼식에 꼭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은호틴은 결혼식 전날에 내려가니까 밥 한번 먹자고 하였다. 그리고 결혼식 3일 전에 배윤호를 만나서 듣기를 "은호틴 결혼식 전날에 내려온다는데 밥 먹을만한 식당이 있나?"하고 오순만에게 물었.. 2024. 5. 3. 인간관계론 혼자적 동물. 이상한 기분. 인간관계를 하면서 가끔 기분이 이상할 때가 있다. 이상하게 기분나쁜 느낌이랄까? 오순만은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배윤호에게 그런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오순만이 배윤호, 채대화라는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과 밥을 먹는 날이었다. 다먹고 계산대에서 오순만이 "내가 살께" 라고 이야기를 했다. 보통은 이런 경우에 "잘 먹었다", "다음엔 내가 살께" 와 같이 진심은 아니지만 고맙다는 표현을 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쓰는 말들을 한다. 그런데 배윤호는 "그래!" 하면서 기분나쁘게 말의 억양을 올린다. 얻어 먹어놓고는 마치 니가 사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놀리는 듯한 말투를 내뱉는 것이다. 문제는 이게 한 두번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맙다는 말은 못할 망정 "그래!", "그래라~" 하.. 2024. 5. 1. 엘린의 긍정일기. 두 번째 이야기. 2024. 04. 30. 1. 기상 시간을 아침 7시 30분으로 늦췄더니 몸에 힘이 생기고 있다. 2. 쉽게 화가 났던 마음이 가라 앉혀지고 웃음도 나온다. 3. 집중도 잘되고 잠자는 시간을 좀 더 늘릴 수 있도록 조정해야겠다. 4. 스트레스 받은 것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다. 2024. 4. 30. 서명. 보통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카드 결제 후 마트직원이 서명해 달라고 할 때 그냥 휘갈기거나 일자로 쭉 그어서 대충 표시한다. 엘린도 항상 그래왔고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 중 엘린이 자주 가는 미용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머리를 다하고 결제를 하기 위해 카드를 내밀었다. 그 때 카드 결제 후 직원이 서명 패드에 웃음 표시로 서명을 하는 것이었다. 순간, 정말 사소한 부분이지만 세세하게 신경을 쓰고 행동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엘린은 몇 년째 그 직원분에게만 머리를 맡긴다. 누군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까지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좋아보였다. 그 후로 엘린도 물건을 사고 서명해야 하면 웃음 표시로 서명한다. 그 뒤로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에 좀 더 주의를 .. 2024. 4. 29. 엘린의 긍정일기. 첫 번째 이야기. 2024. 04. 04. 1. 엘린은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일어나서 씻고 침구류를 정리했다. 2. 엘린은 출근하기 전에 산책을 40분 했다. 3. 엘린은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던 문구류를 계획대로 모두 정리하였다. 4. 엘린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였다. 2024. 4. 4. 이전 1 다음
